■ 진행 :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영대 / 음악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탄소년단이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'핫100' 1위를 지킨 상황인데요. 발매 10주차에도 월등히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주째 빌보드를 집어삼킨 인기 비결은 뭘지 또 음악적 행보는 어떨지 김영대 음악평론가와 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. 평론가님, 잘 들리시죠? <br /> <br />[김영대] <br />잘 들립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평론가님 지금 10주 연속 핫100 1위고 또 버터 한 곡으로만 보면 9번째 1위 등극입니다. 이게 올해 최장기록이죠? <br /> <br />[김영대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쟁쟁한 곡들이 많았었고. 아까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마는 미국 내 최고의 스타들이 동시에 음반을 발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수성하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. 그만큼 BTS의 열풍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가 알기로 핫100이 음원다운로드, 실물 음반, 스트리밍 수치, 라디오 방송횟수 종합해서 선정하는데 그럼 이 모든 게 정상을 지킬 정도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? <br /> <br />[김영대] <br />다운로드 수 같은 경우는 원래 높았고요. 또 가장 어렵다고 하는 것이 보통 라디오 수입니다. 방송횟수죠. 그런데 이것들조차도 지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BTS의 인기가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보다 넓게 확대하고 있다,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<br /> <br /> <br />라디오 얘기를 했는데 주목해야 할 부분, 버터의 현지 라디오 청취자 수가 지난주보다는 소폭 1% 줄기는 했는데 2주 연속 3000만 명을 넘겼습니다. 이 부분 어떻게 짚어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[김영대] <br />그게 최근 BTS의 행보가 어떻게 보면 대중과의 접촉점을 넓히겠다는 의도가 있거든요. 과거에 갖고 있었던 아미 혹은 K팝 밴드를 넘어서서 일반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겠다는 게 최근 행보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라디오가 빌보드 차트를 산출하는 각종 항목들 중에서는 가장 전통적이면서 또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면이 많은 그런 곳이에요. 그래서 외국 가수들의 노래도 잘 선곡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에 BTS가 영어노래를 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8031404416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